에스팀 모델 ‘정하영’, 지우의 ‘보스턴’ 뮤직비디오에 출연

2020.09.03

모델 정하영이 JIU(지우)의 첫 디지털 싱글 ‘보스턴(BOSTON)’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보스턴’은 지우가 미국 보스턴에 체류하며 느꼈던 그리움과 쓸쓸함, 때론 외로움이라는 감정을 깊이 있게 담아낸 곡이다.

뮤직 비디오는 곡에 영감을 준 보스턴의 한 작은 아파트에서 지우가 느꼈던 감정을 담기 위해 해질녘부터 동틀 무렵까지의 시간을 원테이크 무드로 촬영했다. 뮤직 비디오의 주인공 정하영은 지우가 느꼈던 당시의 감정을 발걸음과 손동작, 시선 등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필름에 이입시켰다. 그 덕에 특별한 장치 없이 정하영 그 자체로 필름의 미장센 역할을 완벽하게 수행해냈다.

정하영은 패션 스타일링 서바이벌 프로그램인 <고등학생 간지 대회 2>에 출연해 준우승을 차지하며 10대들의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잡은 패션모델이다. 서울 컬렉션 메인 쇼인 ‘푸시버튼’, ‘제인송’, ‘듀이듀이’, ‘디 앤티도트’, ‘부리’ 등의 다양한 디자이너 브랜드 쇼를 비롯해 <마리끌레르>, <퍼스트 룩>과 함께한 화보로 패션계에서 떠오르고 있는 신예다. 고백을 앞둔 출연자의 패션 스타일링을 도와 성공률을 높이는 웹 예능인 <연애 핏처링>과 니(NII)와 르꼬끄와(Le Coq) 등의 광고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뮤직비디오 출연을 통해 패션과 예능에 이어 연기까지 영역을 넓힌 뉴 패션 아이콘의 활동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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