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문가영, 예측 불가 엔딩 주인공 장식!

2022.07.18

셀프 폭로 고백 → 충격의 이별 엔딩까지 ‘新엔딩 요정 등극’

– 셀프 폭로 엔딩부터 달콤쌉싸름한 엔딩 등 긴장감 유발하는 장면으로 ‘시간 순삭’
– 마지막 장면까지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엔딩 장인! 향후 전개 기대감 ↑

‘링크’ 문가영이 엔딩 요정으로 등극했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의 문가영이 매회 강렬한 엔딩 주인공을 장식하며 진정한 ‘엔딩 맛집’으로 거듭났다.

첫 회부터 예측을 불가한 스토리와 스릴러 영화를 연상케 하는 엔딩으로 화제를 모았던 ‘링크’의 엔딩 장면이 큰 화제다. 자신을 쫓아오던 스토커를 처리하던 엔딩부터 달콤쌉싸름한 엔딩, 기막힌 삼자대면 엔딩 등 다양하면서도 긴장감을 유발하는 엔딩으로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간 삭제 시킨 레전드 엔딩을 꼽아봤다.

▶ 3회 “사람을 죽였어요” 다현의 셀프 폭로 고백 엔딩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이 살아있다는 불안함에 계속해서 잠을 이루지 못하던 다현. 다현의 불안한 감정은 고스란히 계훈(여진구 분)에게 ‘링크’되어 두 사람은 똑같이 잠 못 이루는 밤을 보냈다.
술 한 잔과 함께 잠을 청하려던 중 우연히 집 앞에서 만나게 되었고 그 이후로 두 사람은 이따금 함께 야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행복하고 설레는 시간을 보내던 중 다현은 가슴 한 켠 묻어둔 비밀이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더 이상 비밀의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무언가에 홀린 듯 계훈에게 “사람을 죽였어요.”라는 엄청난 비밀을 스스로 터트리며 강렬한 엔딩을 맞이했다. 말하고도 스스로 놀라는 모습은 보는 이들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들며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폭발시켰다.

▶ 8회 지화동 동창들의 긴장감 넘치는 사자 대면 엔딩
잊힌 과거의 기억 속 다현은 계훈의 어린 시절 사진을 통해 다현과 계영(안세빈 분), 계훈, 원탁(송덕호 분), 진근 모두 지화동에서 자란 동창임을 알게 되었다. 그동안 오랜 시간 지화동에서 지내면서도 누가 누구인지 잊고 있던 다현은 비로소 어린 시절 함께 뛰놀던 동창 친구들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 시절과 성인이 된 계훈과 원탁, 진근이 다현을 바라보는 모습을 번갈아 보여주는 장면에서는 전 회차에서는 느끼지 못했던 촘촘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 9회 쌍방 링크 현상을 느낀 다현, 그리고 눈물의 키스 엔딩
계영을 잃고 식구들 모두 뿔뿔이 헤어지게 된 계훈의 가슴 아픈 가족사를 듣고 공감과 위로를 건네고 레스토랑을 나선 다현. 집으로 돌아가려던 다현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슬픔 가득한 두근거림, 즉 계훈이 다현에게 느끼던 ‘링크’ 현상을 다현도 느끼게 되는 장면이 그려졌다.

그렇게 이상한 기분에 계훈의 레스토랑을 다시 찾은 다현은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슬픈 감정과 함께 계훈과 눈물로 범벅 된 첫 키스를 나누게 되었다. 이때 시청자들은 두 사람의 감정에 공유된 듯 마음 아프지만 설레는 감정을 느끼기도.

▶ 12회 죄책감에 계훈에게 이별을 고하는 다현의 엔딩
다현은 어린 시절 잊혀졌던 기억들이 조금씩 떠오르기 시작했다. 어린 다현과 계영은 함께 갇혀있던 붉은 대문 지하실에서 탈출해 손을 꼭 잡고 도망쳤지만, 다리가 아픈 계영은 결국 다현의 손을 놓쳤고, 혼자 도망쳤다. 너무나도 강렬한 기억에 괴로워하던 다현.

그렇게 어린 시절 계영을 두고 혼자 도망쳤다는 죄책감은 계훈을 향했다. 이제야 생각난 18년 전 기억이 너무 생생하게 다가온 다현은 결국 헤어짐을 고했고, 두 사람은 슬픔 가득한 엔딩을 맞이하며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드는 등 향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렇게 마지막 장면까지 긴장감을 놓칠 수 없게 만드는 엔딩 장면으로 엔딩 요정으로 등극한 문가영이 출연하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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