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템’ 최권, 생존 아부형 형사로 등장! 존재감 발산 예고

2019.02.13

– 최권, ‘능청스러운 연기+날카로운 눈빛’ 광역수사대 형사 활약 기대- ‘아이템’ 최권, 프로파일러 진세연 VS 광수대 팀장 김도현 대립에 안절부절!최권이 ‘아이템’에서 생존 아부형 형사로 등장해 앞으로의 활약을 예고했다.최권은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극본 정이도, 연출 김성욱)에서 광역수사대 김대흥 형사 역을 맡았다. 출세욕이 강한 최호준 팀장(김도현 분)에게 충성하는 인물로, 아부와 처세술에 능하다.지난 11일, 12일 방송된 ‘아이템’에서는 자선 활동으로 사회적 명망이 높은 희망나무 재단 남철순 이사장과 서울중앙지검 김재준 부장판사의 살인 사건이 발생해 광역수사대에 비상이 걸린 모습이 그려졌다.최호준과 프로파일러 신소영(진세연 분)은 남철순 이사장의 실종을 두고 각각 가출과 피살이라고 주장하며 갈등을 빚었다. 이 가운데 남철순을 봤다는 제보 전화가 걸려와 광역수사대가 긴급 출동을 하게 됐고, 특히 김대흥이 최호준의 지휘에 적극적으로 따르며 선두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김대흥은 신소영 때문에 심기가 불편해진 최호준의 비위를 살갑게 맞추는가 하면 신소영의 주장대로 남철순이 살해됐음에도 신소영을 비아냥거렸다. 그리고 신소영이 남철순과 김재준의 사체의 유사 자국을 근거로 연쇄 살인의 가능성을 제기하자 김대흥은 최호준의 눈치를 살피며 안절부절 못했다.최권은 김대흥 형사를 입체적인 인물로 그려내며 앞으로의 존재감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상사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능글맞게 맞장구 치는 얄미운 모습도 보였지만 팀 전체 분위기를 원만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수사를 할 때는 날카로운 눈빛과 진중한 태도도 드러냈다.최권은 이 같은 생존 아부형 형사 캐릭터를 능청스럽게 소화하며 인물 간의 긴장감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극중 광역수사대 내 진세연과 김도현의 대립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전개와 함께 최권에게도 관심이 모아진다.한편, 최권이 출연하는 MBC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템’은 주지훈, 진세연, 김강우, 김유리, 박원상 등이 출연하며,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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