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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절 발라드부터 ‘Despacito(데스파시토)’까지…다채로운 장르로 ‘풍성한 라이브’ 선사

– 폭발적 가창력X화려한 기타 연주 ’환상적 호흡’ 선보였다!

브라운 아이드 걸스 제아와 집시 기타리스트 박주원의 공연이 성료됐다.

제아는 지난 22, 23일 양일간 서울 용산구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박주원과 함께 개최한 ‘나란히, 마주보고’ 듀엣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호소력 짙은 제아의 보컬과 박주원의 뛰어난 기타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들로 꾸려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제아는 지난 10월 발표된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 열일곱 번째 곡 ‘나만 없다면’을 비롯해 ‘눈물섬’, ‘겨울 너야’를 열창하며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어 송창식의 ‘사랑이야’, 아이유의 ‘을의 연애’를 제아만의 애절한 감성으로 풀어내며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지난 9월 공개된 커버 영상으로 큰 화제를 모은 루이스 폰시(Luis Fonsi)의 ‘데스파시토(Despacito)’ 무대에서는 플라멩고 스타일의 화려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뿐만 아니라 아리아나 그란데(Ariana Grande)의 ‘산타 베이비(Santa Baby)’, ‘펠리스 나비다(Feliz Navidad)’ 등의 곡들로 공연장을 따뜻하게 물들이며 연말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느끼게 했다. 환상적인 호흡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무대를 선물한 두 사람은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으며 공연을 마무리 지었다.

제아는 지난해부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협업한 듀엣 공연 ‘나란히, 마주보고’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프로듀서 겸 싱어송라이터 조커를 시작으로 지난 5월에는 R&B 싱어송라이터 첸슬러, 이번 공연을 함께 한 기타리스트 박주원까지 3회째 다양한 색깔의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제아는 올 한해 리메이크곡 ‘그댄 달라요’, LISTEN 열일곱 번째 곡 ‘나만 없다면’, 개그맨 김영철과 함께 부른 겨울 시즌송 ‘크리스마스 별거 없어’를 발표하며 다양한 장르의 음악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