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운 “신곡 ‘널 잊고 봄’, 밴드 사운드에 색소폰 더한 감미로운 노래”
2018.03.30– 정진운, 10개월 만 신곡 발표…”2년 전 운전하다 떠올라..봄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
– ‘널 잊고보니 봄이 온다’…정진운의 담백한 보컬+밴드 사운드=포근한 봄송 예고 ‘4월 3일 발표’
가수 정진운이 10개월 만에 신곡 ‘널 잊고 봄’을 발표한 소감을 밝혔다.
정진운은 30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을 통해 “봄에 내고 싶은 음악을 만들고 싶었는데, ‘널 잊고 봄’은 봄 날씨와 딱 어울리는 노래”라며 “2년 전 운전하다가 문득 가사랑 멜로디가 떠올라 그 자리에서 바로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널 잊고 봄’은 정진운이 작사하고, 정진운, 신요한이 작곡한 노래로, ‘널 잊고 보니 벌써 봄이 왔다’는 아련한 내용을 담았다.
그는 “‘널 잊고 봄’을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새로운 걸 쓰기 위해 기존의 있던 무언가를 지우는 ‘지우개 질’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6년 6월 맥시 싱글 ‘WILL(윌)’과 2017년 6월 싱글 ‘Love is true(러브 이즈 트루)’ 등을 통해 자유롭고 역동적인 록 감성을 보여준 정진운은 이번 신곡에서는 밴드 사운드에 색소폰을 더한 한층 감미롭고 부드러운 분위기를 담아, 포근한 봄 날씨에 듣기 좋은 ‘봄 송’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정진운은 올해 활동 계획에 대해 “음악과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며 “정진운의 음악도 새 정비를 위해 지우개 질을 한 만큼 앞으로 좋은 음악 많이 들려드리겠다”고 밝혔다.
정진운의 신곡 ‘널 잊고 봄’은 4월 3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