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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단위로 묶어 앨범 발매…지난해 ‘월간 윤종신’ 13곡 + 공연 라이브 11곡 – 시티팝, 윤종신표 발라드..가수 윤종신의 존재감 더한 2018 ‘월간 윤종신’ – 어느 무대에서도 부른 적 없는 노래 부른 공연 라이브…팬들에게 특별한 선물- <행보 2018 윤종신> 음원 11일 오후 6시 발매, 앨범 예약 판매중.. 17일 발매가수 윤종신의 2018년을 담은 <行步(행보) 2018 윤종신>이 오늘(11일) 발매된다. <행보 2018 윤종신>은 2018년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된 13곡을 한 장에 담은 ‘월간 윤종신 2018’과 지난해 10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던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3 – 부르지 않은 노래’를 통해 선보인 라이브 11곡을 하나로 묶은 ‘부르지 않은 노래 LIVE 2018’, 총 두 장의 CD로 구성되어 있다. 2018년은 그 어느 해보다도 ‘가수 윤종신’의 활약이 도드라졌던 해였다. 그는 지난해 ‘월간 윤종신’을 통해 발표한 13곡 중 12곡을 직접 부르는 것은 물론, 특정 장르나 소재에 갇히지 않고 다양한 곡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해내면서 가수로서의 존재감에 무게를 더했다. ‘Frame(프레임)’, ‘My Queen(마이 퀸)’, ‘Summer Man(서머 맨)’, ‘떠나’, ‘Night Drive(나이트 드라이브)’ 등 완성도 높은 시티팝을 연이어 선보이며 넓어졌고, ‘Slow Starter(슬로우 스타터)’, ‘이별톡’, ‘기댈게’, ‘벼락치기’ 등 누가 언제 들어도 윤종신의 인장을 발견할 수 있는 ‘윤종신표 발라드’를 이어나가며 깊어졌다. 지난해 10월 13일과 14일, 양일간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진행되었던 콘서트 ‘윤종신 Curated 13 – 부르지 않은 노래’는 제목 그대로 윤종신이 그동안 어느 무대에서도 부른 적 없는 노래들로만 채워진 특별한 무대였다. 앨범의 모든 트랙을 꼼꼼하게 챙겨 듣지 않는 사람에게는 생경할 수도 있는 셋리스트여서 윤종신을 오랫동안 열렬히 사랑해온 팬들에게는 자신의 팬심을 확인할 수 있는 반가운 선물 같은 공연이었다. 소극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되었던 공연인지라 빠르게 전석 매진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아쉽게 공연을 놓쳤던 이들을 위해서 라이브 실황을 담았다.<행보 2018 윤종신> 음원은 11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되며 각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앨범 예약이 진행 중이다. 17일부터는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2019년에도 ‘월간 윤종신’은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