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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다른 존재감으로 대미 장식했다! ‘강렬한 임팩트’

“작게나마 함께 할 수 있어 뜻깊었다” 소감 전해

수호(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아라문의 검’의 신스틸러로 등극했다.

수호는 지난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연출 김광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KPJ) 최종화에 출연, 부드러운 미소가 매력적인 모습으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수호는 왕이 된 태알하(김옥빈 분)가 아스달의 연대기를 쓰자 이유를 묻고, 나라가 지어지는 데 중요한 것은 이야기라는 큰 깨달음을 얻는 등 냉철한 성격의 태알하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장면이 그려져 눈길을 끌었다.

이어 첫 회에 출연해 드라마의 포문을 화려하게 열었던 수호의 정체가 타곤(장동건 분)과 태알하의 아들인 아록이었음이 밝혀지며 깜짝 놀랄 반전을 선사, 마지막까지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하며 대장정의 끝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이처럼 수호는 ‘아라문의 검’의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주요한 역할로 활약해 보는 이들의 몰입도를 높였으며, 인상적인 연기력을 통해 짧지만 강렬한 임팩트를 남겼다는 호평을 얻고 있다.

이에 수호는 “‘아스달 연대기’부터 팬이었는데 작게나마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 현장에 계신 모든 분들이 친절하게 대해 주셔서 즐겁게 촬영했다. 12부까지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회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