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꽃파당’ 장유상, 공승연 오라버니 ‘강’役으로 첫 등장

2019.09.24

‘순박 미소 + 애틋함’ 완벽 장착때 묻지 않은 순수함의 소유자로 눈도장“오라버니가 데리러 올게”울부짖음으로 전한 먹먹함 ‘애잔함 폭발’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 ‘눈길’배우 장유상이 JTBC ‘꽃파당’에 첫 등장 했다.어제(23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꽃파당’에서 장유상은 개똥(공승연 분)이 애타게 찾고 있는 오라버니 ‘강’역을 맡아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강은 바닥에 쪼그리고 앉아 막대기로 어린 개똥의 얼굴을 그리는 모습으로 첫 등장했다. 순박한 미소를 띈 채 “웃는 개똥이, 우는 개똥이”라고 읊조리던 강은 어린 여자 노비가 지나가자 개똥이라 부르며 와락 안았다.이내 강은 “개똥아 오라버니가 왔다. 오라버니가 왔다.”라고 말하며, 꿈에 그리던 여동생을 만난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후 다른 노비들이 두 사람을 갈라놓자 “오라버니가 데리러 올게”라고 울부짖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강은 개똥이와 헤어진 이후 사고를 당해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한 채 시간이 멈춘 인물로, 이날 방송에서는 강과 개똥이 서로를 그리워 하는 모습이 교차되며 애잔함을 안겨 앞으로 두 사람이 만나게 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장유상은 그동안 영화 ‘거인, ‘면허시험’, 드라마 JTBC ‘리갈하이’, KBS ‘슈츠’, KBS ‘추리의 여왕 시즌2’, OCN ‘구해줘’ 등에서 특색 있는 캐릭터를 소화하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 왔다. 이에 드라마 ‘꽃파당’에서 티 없이 순수하고 맑은 심성을 가진 ‘강’역을 맡아 또 한 번 안방극장에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편, JTBC ‘꽃파당’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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