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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가득 활약으로 극에 활력 불어넣었다! 디테일한 표정 & 맛깔 나는 대사처리장유상이 현실감 넘치는 생활연기로 안방극장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KBS 2TV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극본 임서라/연출 이은진, 최윤석 / 제작 와이피플이엔티,프로덕션H)에서 치킨집 알바생 ‘현택’역으로 새롭게 합류한 장유상이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극에 현실감과 활력을 더하고 있는 것.장유상은 지난주 방송된 ‘죽어도 좋아’ 9, 10회를 통해 극에 처음으로 얼굴을 비추었으며, 첫 장면부터 휴대폰 게임에 푹 빠져 있던 중 매를 맞는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내며 색다른 캐릭터의 등장을 알렸다.또한 가게에 매니저로 온 백진상(강지환 분)에게 자신을 ‘배달인데요’라고 소개하며 오토바이를 타는 흉내를 내거나, 치킨집 알바생답게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포장박스를 접어서 쌓아 두는 등 리얼하면서도 찰진 생활연기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장유상은 긴 출연 분량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등장인물들 사이에서 남다른 대사처리와 디테일한 표정들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발산해내고 있다. 단골 진상 손님을 왜 그냥 두냐고 묻는 준호(공명 분)에게 “본사에서 컴플레인 하나라도 나오면 아주 난리인데”라고 입을 삐죽거리며 투덜거리고, 대화를 나누던 중 말이 짧다며 반문하는 그에게 “가방끈은 더 짧은데”라고 톡 쏘아 붙이는 등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맛깔나게 표현해내고 있는 것.이처럼 캐릭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생생하게 표현해 내고 있는 장유상은 치킨집 알바생 ‘현택’이라는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 들어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제대로 찍고 있으며, 급이 다른 생활 연기로 극을 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주고 있기에 앞으로의 활약에 더욱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장유상이 출연하는 KBS 2TV ‘죽어도 좋아’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