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퀸덤2’, MC 이용진의 재발견

2022.04.01

경연 프로그램 MC 첫발, 다채로운 스펙트럼 ‘눈길’
깔끔한 진행능력 + 시의적절한 존재감 → 돋보인 노련미

이용진이 프로 MC의 진면목을 발휘했다.

어제(31일)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Mnet ‘퀸덤’2가 화려한 막을 올린 가운데, 퀸 매니저로 활약한 MC 이용진의 깔끔한 진행 능력이 두각을 보였다.

청일점 MC로 기대 속에 첫 등장한 이용진은 평소 이미지와는 사뭇 대비되는 진중한 모습으로 진행에 임하며 경연 프로그램 MC로서 손색없는 자질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의 주인공이 K-POP 걸그룹인 만큼, MC 본연의 역할에 집중하여 프로그램 흐름을 매끄럽게 이어가는 것은 물론, 분위기에 따라 완급을 조절하며 출연진들과 유쾌한 농담을 주고받는 등 경연의 긴장감을 풀어주기도.

이용진의 최대 장점인 자연스러운 케미도 돋보였다. 그랜드 마스터인 MC 태연과 조화로운 케미를 선보이며 안정적인 호흡을 이어가면서도 시의적절한 리액션으로 출연진들과 소통하며 특유의 노련미를 뽐냈다.

이처럼 방송 내내 과하지 않은 절제미와 균형감으로 MC 역할을 완벽 소화해, 주인공을 빛낼 줄 아는 진정한 일당백 MC로 활약했다는 평.

유쾌한 입담과 에너지, 그리고 프로페셔널한 진행 능력까지 다채로운 방송 스펙트럼을 갖춘 이용진이 앞으로 보여줄 새로운 MC 역량에 많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Mnet ‘퀸덤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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