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문가영의 특별했던 2017년!

2017.12.26

데뷔 후 첫 예능-연극

새로운 장르 도전!

20대 女주인공의 무게감 입증

2018년에도 다방면 활약 기대!

배우 문가영이 어느 때보다 더욱 특별한 한 해를 보냈다.

2005년 광고로 데뷔 해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 문가영이 2017년 한 해는 더욱 특별하게 보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은 것.

먼저 드라마, 영화 등 작품 이외에는 노출되지 않았던 문가영이 지난 9월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를 통해 데뷔 후 첫 예능에 출연, 성공적인 신고식을 치렀다. 평소 책을 즐겨 읽는 문가영은 ‘팔색조 매력의 독서퀸’으로 소개된 만큼 많은 독서지식을 뽐냈고, 독일 카를스루에서 태어나 10살때까지 머물며 영어와 독일어를 섭렵한 그녀는 타일러와 영어, 독일어를 섞어서 대화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집중 시켰다.

이에 더해 청순한 외모에 승마, 클라이밍 등 활동적인 운동을 즐겨 한다는 반전 매력까지 선보였고, 스튜디오 내에서 싹싹한 붙임성과 사랑스러움으로 ‘문제적 남자’ 멤버들과 금새 친해져 서로 장난도 치고 엉뚱한 모습을 선보이며 ‘팔색조’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첫 예능 신고식을 무사히 치른 문가영은 또 한번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지난 11월 25일 개막했던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역으로 캐스팅, 관객들 앞에서 직접 자신의 연기를 선보인 것.

브라운관과 스크린 속 연기를 하던 문가영이 직접 관객들과 소통, 아크로바틱과 무용이 복합적으로 스며드는 피지컬드라마의 형식으로 이루어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복합적인 감정은 물론, 춤까지 소화해내며 호평을 받은 것이다.

또한 문가영은 KBS드라마 스페셜 ‘혼자 추는 왈츠’를 통해 20대 여배우로서 가능성과 무게감을 입증하기도 했다.

20대의 취업난과 현실적인 연애 모습을 담아낸 드라마 ‘혼자 추는 왈츠’에서 문가영은 오랜 취준생이자 구건희(여회연 분)과 8년째 연애 중인 ‘김민선’역을 맡아 대학생의 풋풋한 모습부터 20대 후반의 취준생이자 직장인의 모습을 완벽히 소화해냈다.

특히 사랑과 취업 앞에서 갈등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는 문가영의 흡인력 있는 감정들은 심적으로 힘들어 했을 ‘민선’의 마음을 온전히 담아내며 안방극장을 먹먹하게 만들었다. 이는 문가영의 다채로운 감정연기와 안정된 연기력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으로 이어졌다.

이렇듯 문가영은 올 한해 예능, 연극 등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성공적인 결과를 얻었고, 그간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과 내공으로 주연을 맡은 작품 속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톡톡히 내비치며 어엿한 20대 여배우로서 무게감을 입증해냈다.

이에 다방면으로 활약을 선보인 문가영의 2018년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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