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윤종신> 6월호 ‘My Queen’ 8일 공개…”경쾌한 출근송”

2018.06.05

– 윤종신 “출근길에 잠시나마 상쾌한 리프레쉬 되는 노래가 되길”

– 5월호 이어 6월호도 윤종신표 시티팝, ‘청량∙경쾌’

– 지난 2일 콘서트서 6월호 라이브로 선공개…8일 정오 공개!

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6월호 ‘My Queen(마이퀸)’이 8일 정오에 공개된다.

‘My Queen’은 출근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출근송으로, 밝고 긍정적인 가사를 담은 경쾌한 노래이다. 윤종신은 지난 5월호 ‘Frame(프레임)’에 이어 6월호에서도 청량한 분위기의 시티팝 장르를 선보였다.

어느 날 평소보다 일찍 집에서 나온 윤종신은 출근길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사람들을 마주하고 마음이 싱숭생숭해졌다. 이제 막 하루를 시작했음에도 하나같이 어둡고 지쳐 보였던 것이다.

실제로는 아주 잠깐일 뿐이었지만, 그때 그 장면이 그의 기억 속에 꽤 오랫동안 선명한 잔상을 남겼고, 그는 그들의 출근길에 힘이 될 수 있는 노래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처럼, 이 노래가 하루의 시작을 좀 더 경쾌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주기를, 잠시나마 상쾌한 리프레쉬가 되길 기대하면서 말이다.

윤종신은 “이번 노래는 제목과 가사에 ‘퀸’이라는 말이 들어가긴 하지만, 여성만을 한정한다기보다는 이른 아침에 출근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곡”이라며 “‘퀸’이라는 ‘소리’가 주는 상쾌함과 청량감이 이 곡과 아주 잘 어울릴 것 같았고, 그래서 ‘퀸’으로 가사를 풀어나갔다”고 설명했다.

앞서 윤종신은 지난 2일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열린 콘서트 ‘Shape of Water(쉐이프 오브 워터)’에서 6월호 무대를 선공개해 팬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윤종신이 작사하고, 윤종신, 송성경이 작곡한 시티팝 장르의 <월간 윤종신> 6월호 ‘My Queen’은 8일 정오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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