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대탈출’강호동, ‘주장완장’부터‘스파이설’까지!
2018.07.30유쾌함 채웠다
호기심 많은 적극성甲 탈출러
‘나이스 트라이’
탈출은 기본, 멤버들 챙기기는 덤
프로그램 중심축 역할‘톡톡’
강호동이 호기심 가득한 적극적 탈출러로 활약했다.
지난 29일(일) 방영된 tvN ‘대탈출’에서는 유전자 은행 미션을 받고 탈출에 나선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으며, 강호동은 프로그램 시작부터 지난 ‘폐병원 탈출’ 미션에서의 공을 인정 받아 소원하던 주장 완장을 획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강호동은 주장으로서 더욱더 책임감을 갖고 미션에 임했으며, 본격적인 탈출 미션에 나서기 전 대기실에서부터 특유의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작은 공간에 놓여진 단서들을 꼼꼼하게 관찰하는 등 적극적인 면모를 선보였다.
그는 벽면 가득 쓰여져 있는 의문의 숫자들이 반복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갑작스레 숫자들이 ‘원주율 하고는 상관 없는 것 같다’고 언급해 깨알 같은 지식 자랑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받은 열쇠’를 이용해 문을 열어야 하는 미션에서 자신의 바지에 숨겨져 있던 열쇠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스파이로 오해 받는 등 프로그램 곳곳에서 유쾌한 그림을 만들어내기도.
이에 더해 의료용 조명을 벽에 비춰 숨어 있던 숫자들을 찾아내는 등 다양한 방법을 시도해 세트장의 각종 힌트를 확인한 강호동은 방송 중간 중간 힌트 찾기에 지친 멤버들을 향해 ‘여러 가지 유추를 해 보면 어느 순간 문제가 풀릴 것’이라고 독려해 프로그램의 든든한 중심축 역할로 이목을 사로잡기도 했다.
이처럼 역대급 난이도의 탈출 미션에 나서게 된 강호동이 다음주에는 과연 어떤 활약으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즐거움을 전하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tvN ‘대탈출’은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