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배다빈, “화학과 친구들, 윤별이 떠나 보내기 아쉽다” 종영 소감
2018.09.17아쉬움 뒤로 한 채 활기찬 모습으로
마지막회 본방사수 독려 ‘눈길’
톰보이걸 ‘권윤별’역 맡아 목소리부터 비주얼까지 찰떡 소화
걸크러쉬 직진녀 매력 전했다
배다빈, 차기작 MBC ‘나쁜형사’로 활동 이어가 ‘기대감UP’
신예 배다빈이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오늘(15일) 배다빈의 소속사 SM C&C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종영 소감을 전한 배다빈의 영상을 공개한 것.
공개된 영상 속 배다빈은 청량한 미소를 머금은 채 “안녕하세요. 배다빈입니다. 두 달 동안 열심히 촬영했던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이 오늘 마지막화를 앞두고 있는데요.”라고 운을 뗀 후, 이어 “함께 했던 화학과 친구들, 스태프분들, 그리고 윤별이를 떠나 보내기에는 아직 너무 너무 아쉽지만 앞으로도 더욱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뵙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고 있으니까요. 지금처럼 많은 응원과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본방사수.”라고 종영의 아쉬움과 더불어 끝까지 활기찬 모습으로 마지막 회를 시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JTBC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에서 배다빈은 톰보이 스타일의 2학년 과대 ‘권윤별’역을 맡아 그 동안 시청자들과 만나왔다. 특히, 자신의 의견을 당당하게 밝히고,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않는 걸크러쉬 직진녀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산, 수 많은 등장 인물 중 존재감을 발산하며 안방극장에 눈도장을 찍었다.
뿐만 아니라, 배다빈은 ‘권윤별’ 캐릭터를 더욱 완성도 있게 연기하기 위해 긴 머리를 과감하게 자르고 숏커트에 도전한 것이 알려지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이처럼 헤어스타일부터 한 톤 낮은 목소리와 헐렁한 옷차림까지 캐릭터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시선을 사로 잡은 배다빈이 앞으로 또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배다빈은 MBC 새 월화드라마 ‘나쁜형사’에 여순경 ‘신가영’역으로 캐스팅,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