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 문가영, 다채로운 감정 변주의 향연!

2022.07.19


한층 깊어진 감정+눈물 연기 ‘연기 내공 폭발’

– 절절한 감정 연기로 깊은 잔상 남겨 ‘눈물 연기 장인’
– 미스터리와 로맨스를 오가는 문가영의 ‘명품 연기’

배우 문가영이 한층 깊어진 연기 내공을 폭발시켰다.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연출 홍종찬/ 극본 권기영, 권도환/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씨제스, 아크미디어)에서 노다현 역을 맡은 문가영이 두려움과 슬픔, 여진구와의 감정 동기화 등 다채로운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을 매료시키고 있다.

문가영의 남다른 연기 내공은 극 초반부터 폭발했다. 스토커 이진근(신재휘 분)과의 사투로 인해 정신을 잃고 깨어난 다현은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는 이진근을 보고 온 신경이 떨리는 극도의 공포를 느끼며 눈물을 쏟는다. 다현의 혼란스러움과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두려움을 화면 가득 표출해낸 문가영의 연기는 보는 이들까지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빠져들게 만들었다.

시청자들의 감정 이입을 이끌어내는 문가영의 눈물 연기는 사랑이라는 이름으로도 보여졌다. 계훈(여진구 분)이 엄마에게 모질게 외면받는 모습을 우연히 보고 마음 아파하는 다현. 그를 위한 요리를 준비하고 계훈에게 진심 어린 안부를 묻는 다현은 속상함이 새어 나오는 듯 눈물을 보였다. 안타까움으로 시작된 사랑의 감정을 캐릭터에 온전히 동화된 디테일한 감정선으로 그려낸 문가영에게서는 사랑스러움까지 느껴졌다.

한편, 18년 전 기억을 점점 되찾아가는 그의 감정은 처절하기도 했다. 결국 지하실을 찾아내 잊었던 과거의 기억을 마주한 다현은 계영의 손을 놓치고 자신만 살아 돌아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계영을 향한 미안함을 눈물로 쏟아냈다. 연신 미안하다고 말하며 주저 않아 흐느끼던 문가영은 인물이 느끼는 슬픈 감정을 안방극장까지 매끄럽게 전달 시키며 시청자들과의 완벽한 링크를 이끌어냈다.

지금까지 캐릭터의 다채로운 스토리와 감정 변주를 표현해 내는 눈물 연기로 극의 몰입을 끌어올리고 있는 문가영의 열연에 감탄이 이어지고 있다.

회차가 거듭될수록 문가영의 강렬한 존재감이 돋보이는 tvN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14회는 오늘(19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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