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X이규호 ‘몰린2’ 오늘(14일) 공개…겨울발라드로 올해 <월간 윤종신> 대미 장식

2018.12.14

– <월간 윤종신> 대표곡 ‘몰린'(2012년 9월호) 속편…이규호 작사-작곡, 윤종신 가창- ‘우주 밖으로도 끝도 없이 떠밀리는 나의 사랑’…담담해서 더 애절한 그리움에 관한 이야기 – <월간 윤종신> 올해도 부지런히 달려왔다…시티팝 등 다양한 장르 시도가수 윤종신의 월간 음악 프로젝트 <월간 윤종신> 12월호 ‘몰린2’가 14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몰린2’는 지난 2012년 <월간 윤종신> 9월호로 발표되었던 ‘몰린’의 속편으로, 이규호와 윤종신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노래이다. ‘몰린’은 그리움이 끝도 없이 ‘몰리다’라는 의미에서 쓰여진 제목으로, 그리움에 관한 서정적인 가사와 윤종신의 담담한 음색이 더해져 지금까지도 꾸준히 사랑받는 <월간 윤종신>의 대표곡 중 하나이다. 앞서 지난 12일 노래 일부가 담긴 모션포스터가 공개되었는데, 차가운 겨울 감성과 잘 어울리는 쓸쓸한 분위기의 노래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모션포스터와 앨범 재킷에는 윤종신과 모델 박세라가 등장해 호흡을 맞췄다. ‘몰린2’를 작사, 작곡한 이규호는 “영화나 드라마에서는 시리즈를 만드는 게 자연스러운데, 대중가요는 그렇지 않다”며 “대중가요에서도 속편처럼 시리즈를 시도해보면 참신하면서도 매력적일 것 같아 ‘몰린’에 이어 ‘몰린2’를 완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무엇보다 스트링 작업에 공을 들였는데, 스트링 편곡을 하는 김정연이라는 후배와 함께 음역을 정리하고 악보를 만들면서 작업했다”며 “개인적으로 무척 만족스러운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0년부터 시작된 <월간 윤종신>은 올해도 부지런히 달렸다. 시티팝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고,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와 걸그룹 여자친구의 유주가 각각 8월호 ‘MR.REAL(미스터 레알), 11월호 ‘벼락치기’ 가창에 참여했다. <월간 윤종신>은 내년에도 계속된다. 한편 윤종신은 지난달부터 2018 전국투어 콘서트 ‘계절은 너에게 배웠어’를 진행 중이다. 이달에 예정된 지역은 16일 인천, 24~25일 서울, 29일 대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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