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박진, 영화‘속닥속닥’으로 스크린 눈도장!
2018.07.17체대 입시생‘해국’役
극의 도화선 당기는 역할 인상 깊게 소화!
‘안정된 연기력+반전매력’으로 관객 사로 잡아…‘눈길’
남다른 존재감으로 첫 스크린 신고식 치렀다!
영화 ‘속닥속닥’ 박진이 안정된 연기력과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첫 스크린 신고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3일(금) 개봉한 영화 ‘속닥속닥’(감독 최상훈, 제공/제작 그노스, 공동제작 ㈜파이브데이)은 고등학교 졸업 여행을 떠난 친구들이 죽은 자들로 가득한 ‘귀신의 집’에 들어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2018년 새로운 학원 공포물로, 극 중 박진은 체대 입시생 ‘해국’ 역을 맡아 관객들에게 남다른 존재감을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해국’은 듬직한 외모에 비해 겁이 많은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반전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캐릭터이자, 친구들과 함께 간 졸업 여행에서 만난 ‘귀신의 집’에 가장 먼저 앞장서 들어가게 되는 인물로 극의 전개에 본격적인 도화선을 당기게 되는 중요한 역할이다.
박진은 ‘해국’을 연기 할 때 그 동안 공연과 다수의 독립영화를 넘나들며 쌓아 온 내공을 발휘, 섬뜩한 공포를 마주하게 된 고등학생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인상 깊게 자신의 역할을 소화해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6일(금) 진행된 언론시사회에서 최상훈 감독은 해국 역에 대해 “초반 대사 없이 보디랭귀지와 배우의 역량 만으로 연기해야 돼 신인보다 기반이 있는 배우가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으며, 박진은 감독의 기대처럼 영화 속에서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강렬하게 소화해 내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롤러코스터를 탄 것처럼 단 한 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드는 영화 ‘속닥속닥’은 개봉 첫날인 13일 5만 6천 관객을 동원하고, 개봉 5일차인 오늘 누적관객수 17만 6천명으로 박스오피스 4위를 기록하며 새로운 학원 공포물의 계보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한편, 올 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 줄 영화 ‘속닥속닥’은 전국 CGV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