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조형우, 새 미니앨범 ‘Where’ 28일 발표

2018.08.21

– 포근한 음색 조형우, 어쿠스틱 기반 새 앨범 발표…7트랙 수록

– 치타와 듀엣 ‘흉터’,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 드라마 OST 다방면서 꾸준히 음악 행보

싱어송라이터 조형우가 28일 새 미니앨범 ‘Where(웨어)’를 발표한다.

조형우의 신곡 발표는 지난해 9월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음악 플랫폼 ‘LISTEN(리슨)’을 통해 선보인 ‘꿈꾸는 잉여’ 이후 약 1년 만이다.

새 앨범 ‘Where’는 포근하고 감미로운 조형우의 음색이 돋보이는 어쿠스틱 감성을 기반으로 한 앨범으로, 공간에서 비롯된 특별한 경험담 또는 감정을 담은 총 일곱 트랙이 수록돼 있다.

데뷔 앨범에서부터 작사, 작곡, 프로듀싱에 참여해 싱어송라이터 역량을 보여준 조형우는 이번 앨범에서 힘을 빼고 담담하게 담아낸 자작곡들로 조형우표 이지 리스닝을 보여줄 계획이다.

조형우는 지난 2013년 가인과 함께 한 듀엣 앨범 ‘Romantic Spring(로맨틱 스프링)’으로 대중에 눈도장을 찍었다. 타이틀곡 ‘Brunch(브런치)’, ‘2시의 데이트’ 등은 지금까지도 달달한 러브송으로 회자되고 있다.

2014년 첫 솔로앨범 ‘HIM’으로 정식 데뷔한 그는 차갑고 서늘한 남자로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보여줬으며, 2015년 래퍼 치타가 피처링에 참여한 싱글 ‘흉터’는 대중적인 멜로디와 이별 공감 가사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형우는 MBC ‘오만과 편견’, ‘쇼핑왕 루이’ 등 드라마 OST에서도 꾸준히 목소리를 들려줬으며, 특히 올해 2월 가창 및 작, 편곡에 참여한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의 OST ‘Wild Dream(와일드 드림)’은 드라마 흥행과 함께 노래도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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