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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트랩 비트 ‘Pressure’ + 아프로비츠 기반 ‘Off and Away’

2년 만에 컴백하는 엑소 카이(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가 새 미니앨범에 더욱 성숙해진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담았다.

4월 21일 발매되는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웨이트 온 미)는 동명의 타이틀 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되어 있으며, 듣는 순간 카이의 ‘월드클래스 퍼포머’ 면모가 떠오르는 댄서블한 음악들로 채워져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앨범 수록곡 ‘Pressure’(프레셔)는 808 베이스와 리드미컬한 라틴 트랩 비트 위에 서정적인 플루트의 고요함이 더해진 팝 곡으로, 압박 속에서 오히려 편안함을 느끼는 내면의 단단함에 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Off and Away’(오프 앤드 어웨이)는 아프로비츠 기반의 팝 곡으로, 이국적인 멜로디와 독특한 보이스 퍼커션 등 리드미컬한 요소가 돋보이며, 가사에는 떠난 인연을 붙잡고 싶지만 현실에 무너지는 마음 속 갈등의 상황을 그렸다.

한편, 카이 네 번째 미니앨범 ‘Wait On Me’는 4월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전곡 음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