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드라마 열풍에 에스팀도 합류… 하반기 웹드라마 꽉 잡아!

2018.09.18

에스팀 아티스트들의 웹드라마 진출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공감 가는 이야기는 물론 10분 내외로 짧은 ‘미니드라마’ 형태의 웹드라마는 접근이 쉽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어 문화콘텐츠의 새로운 장르로 자리 잡았다. 이에 따라 웹드라마로 진출하는 배우가 늘고 있는 가운데, 에스팀 아티스트들 역시 웹드라마 주연까지 꿰차며 대세에 앞장서고 있다.

드라마 ‘라이브’, 영화 ‘마녀’, ‘괴물들’ 등을 통해 연기 내공을 다져온 김종훈은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이하 나길연)’에 캐스팅 됐다. ‘나길연’은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 중 하나로, 김종훈은 옥탑방에 사는 까칠한 의문의 백수로 등장하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궁금증을 자아내는 캐릭터를 연기한다. 김종훈은 “시나리오를 보자마자 너무 하고 싶었던 드라마였다. 촬영하는 동안 출연진, 스텝들과 호흡이 잘 맞아 여느 때보다 즐겁게 임할 수 있던 작품이다. 방송이 너무 기대된다.”며, “김종훈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으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조민호는 웹드라마 ‘우리 할 수 있을까’ 시즌2에 이어 최근 ‘우리가 잠들지 못하는 이유’에도 주연으로 발탁됐다. 이미 모델로 탄탄한 내공을 쌓아왔지만 배우로 변신한 조민호는 색다른 매력을 어필해 라이징 배우로 주목 받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조민호는 극중 잘 웃지 않고 말수도 적은 무심한 성격이지만 감정에는 솔직한 주상호 역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이끌 예정이다.

이호연은 웹드라마 ‘고양이의 맛’을 통해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준 데 이어 웹 뮤직드라마 ‘더 사랑하는 사람이 약자다’에 바로 캐스팅 된 만큼 최근 웹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배우로 등극했다. 이미 드라마뿐만 아니라 영화, 뮤직비디오에서도 연기를 선보인 만큼 이번 웹드라마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미 배우로 자리매김한 김진경과 만능엔터테너로 활약중인 송해나 역시 ‘두부의 의인화’를 통해 웹드라마 대세에 합류했다. 총 8부작인 ‘두부의 의인화’에서 김진경은 엉뚱발랄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김진경 친구로 등장한 송해나는 안과 밖의 모습이 다른 스위치걸로 완벽 변신해 새로운 매력을 어필했다. 송해나는 한 매체 인터뷰를 통해 “같은 모델 동료인 (김)진경이와 함께 촬영해서 맘이 편했다. 진경이와 극 중 친구 사이었는데 리허설 때부터 자주 호흡을 맞추며 편하게 연기 연습을 한 덕에 실전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현주는 ‘연애는 무슨 연애’를 통해 연기자로 성공적 데뷔를 했다. 첫 연기 데뷔임에도 불구하고 주연을 맡아 주목을 끌었다. 김현주는 극 중 20년 지기 남사친을 남몰래 짝사랑하지만 앞에서는 표현하지 못하고 뒤에서 그의 짝사랑을 도와주는 ‘츤데레’ 캐릭터로 20대 여성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를 발판 삼아 앞으로 배우로 계속해서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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