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단심’ 강한나, 궁중을 뒤흔드는 지략가로 변신!

2022.05.25

몰입도 끌어올린 ‘명품 연기’ → ‘극의 긴장감 UP’

– 강한나, 안방 극장의 공기도 뒤바꿔 놓는 ‘강렬한 카리스마’
– ‘유정’과 완벽한 혼연일체… 결연한 표정과 눈빛에서 내뿜어지는 ‘압도적 존재감’

배우 강한나가 ‘붉은 단심’에서 뛰어난 지략가의 면모를 보여줬다.

지난 25일(화)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붉은 단심’(연출 유영은/ 극본 박필주/ 제작 지앤지프로덕션) 8회에서 특유의 영민함으로 치열한 궁중 권력의 판을 뒤바꾼 유정 역을 맡은 강한나가 단호한 눈빛과 어조로 극의 몰입을 더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본격적으로 박계원(장혁 분)과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고자 거래를 시작하는 유정의 모습이 그려졌다. 승정원 관료들 앞에서 터무니없는 말로 도승지를 책망해 중전의 가장 중요한 덕목인 품성을 의심케 하는 행동을 보이며 중전 간택을 포기할 수 없는 박계원의 약점을 건드린 것.

차오르는 복합적인 감정을 누르며 냉철함을 유지하는 강한나의 흔들림 없는 연기는 캐릭터의 비상함을 더욱 돋보이게 하며 깊어진 전개에 힘을 싣었다.

뿐만 아니라 유정은 수를 앞서가는 치밀함으로 자신을 옥사에서 구해주고 죽림현으로 보낸 이가 박계원이라고 말하며 판을 뒤흔드는 명석함을 보여줬다. 자신을 의금부에 보내 조사하고 죄상을 낱낱이 적은 밀서를 증거로 박계원을 멸문하라고 말하며 충격적인 전략을 내세우기도.

박계원에게 물러서지 않는 첨예한 대립에 이어 예상치 못한 기발한 지략으로 궁중을 뒤흔든 유정과 완벽히 혼연일체 되어 호연을 선보인 강한나. 특히 견고한 말투와 표정으로 인물의 폭넓은 감정 변화는 물론, 극의 묵직한 공기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그가 앞으로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처럼 강한나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드러나는 KBS 2TV ‘붉은 단심’은 매주 월, 화요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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