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디킴 “앨범 오래 기다려준 팬들 뭉클…다음 활동 준비 중”

2018.10.25

– 에디킴, 지난 11일 3년 9개월 만 새 앨범 ‘Miles Apart’ 발표- 에디킴 “자신감 가질 수 있는 곡 완성하기까지 쉽지 않았다” 싱어송라이터 에디킴의 진한 가을 향기가 묻어나는 감성 화보가 공개됐다. 에디킴은 패션매거진 <싱글즈> 11월호에서 3년 9개월 만에 발표한 새 앨범 ‘Miles Apart(마일스 어파트)’의 비하인드를 전했다. 에디킴은 이번 앨범 준비 과정에 대해 “1부터 10까지 다 관여했다. 스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곡을 완성하기까지 쉽지 않은 과정을 거쳐야 했다”며 “어떤 곡은 힙하고 어떤 곡은 밴드 사운드로, 어떤 곡은 기타 하나로 부르는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했다”고 소개했다. 에디킴의 미니 3집 ‘Miles Apart’는 에디킴이 데뷔 후 첫 이별을 테마로 만든 앨범으로,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를 포함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됐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기다려준 팬들에 대해 “팬들이 정말 오래 기다렸다. ‘앞으로도 이렇게 활동했으면 좋겠다’고 말해주는 팬들을 보며 뭉클하고 찡했다”며 “너무 좋아해 주시니 더 미안하더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다음 활동도 벌써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이 20대의 마지막 앨범인 에디킴은 “최근 서른이 되면 꼭 하고 싶은 일이 하나 생겼다. 한 달 동안 서울이 아닌 다른 도시에서 살아보는 거다”라며 “서른부터 매년 한 도시에서 한 달씩 살며 마흔까지 10개 도시에서 살아보고 싶다. 도시를 주제로 곡 작업을 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남다른 버킷리스트에 대해서도 전했다. 이번 화보에서 에디킴은 가을 콘셉트의 다양한 룩을 자신만의 매력으로 소화해내며 가을 감성 넘치는 분위기 있는 화보를 완성했다. 화보를 진행하며 에디킴은 능수능란한 포즈로 매 컷마다 현장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이끌어갔다는 후문이다. 한편 에디킴은 새 앨범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떠나간 사람은 오히려 편해’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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