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plus ‘두발라이프’ 이수근, ‘공감&진행’ 다 되는 ‘밸런스甲’ 만능MC
2018.12.14
출연진 사이에서 중심 잡아주는 든든한 진행력‘훈훈’부터 ‘유쾌함’까지 적재적소 활약에 ‘눈길’ 추억도 웃음도 2배로 전해주는 능력자 MC이수근이 공감과 진행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으며 만능MC로 활약했다.어제(13일) 방송된 SBS plus ‘두발라이프’에서는 배우 황보라와 김기범의 걷기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이수근이 출연진들의 추억과 일상에 아낌 없는 공감을 보내주고, 깔끔한 진행까지 더하며 완벽한 밸런스를 자랑해 눈길을 끈 것.먼저 이수근은 황보라의 걷기 영상이 공개되자 적재적소에 리액션을 보내며 보는 재미를 높였고, SNS를 통해 라이브 방송을 하는 것을 본 뒤에는 “같이 걷고 싶다는 분들 많을 것 같다. 팬들 한 번 모아서 같이 걸어요.”라고 제안해 황보라에게 격한 호응을 얻었다.또한, 기다림의 고충을 가진 배우들이 걸으며 건강하게 그 시간을 버텨낸다는 이야기를 들은 이수근은 “걸으면서 다 정리가 되는 거네요. 진짜 의미 있는 것 같다.”라고 그들의 이야기에 진심으로 귀를 기울이고, 영상이 끝난 뒤에는 “영상을 통해 얻는 교훈이 많은 것 같다.”라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이어서 공개된 김기범의 걷기 영상에서는 학교를 찾아가는 ‘추억 로드’가 펼쳐졌는데, 이때 이수근은 과거 자신의 아버지가 경운기를 타고 와 급작스럽게 전학을 갔던 에피소드를 꺼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뿐만 아니라, 유년시절의 문구점 사장님을 다시 만나 울컥한 김기범의 모습에는 “무슨 마음인지 알 것 같다”고 진심을 담아 그를 보듬어주고 공감을 표현해 훈훈함을 더하기도 한 것. 이처럼 이수근은 ‘두발라이프’의 진행자로서 출연진들의 일상에 진심이 담긴 공감을 보내는가 하면, 시시때때로 알맞은 리액션을 보내 훈훈함과 유쾌함을 배가 시키고, 특유의 진행력으로 출연진들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 깔끔하게 프로그램을 이끌어 가는 등 만능 MC로서 제 몫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이에 앞으로 또 어떤 걷기 영상을 보며 시청자들에게 편안한 힐링과 색다른 즐거움을 전하게 될 지 ‘두발라이프’ 속 이수근의 활약에 기대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한편, 이수근이 출연하는 SBS plus ‘두발라이프’는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