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 정해나, ”끝나는 게 아쉬웠던 작품” 애정 듬뿍 마지막 촬영 소감!

2019.04.18

– ‘빙의’ 정해나, 고준희 절친으로 맹활약! 깨알 재미 유발→애처로운 죽음- ‘빙의’ 정해나, 푼수 캐릭터 찰떡 소화! 존재감 입증정해나가 ‘빙의’에서 극의 활력소 역할을 톡톡히 하고 퇴장했다.정해나는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극본 박희강, 연출 최도훈)에서 옷 가게 사장이자 악한 영혼을 추적하는 홍서정(고준희 분)의 절친 소희로 분했다. 강한 영적 기운을 가진 영매로 고독한 삶을 살아온 서정과는 다르게 수다스럽고 이성 이야기에 눈빛을 반짝여 때때로 서정을 웃게 만드는 존재.정해나는 ‘빙의’의 긴장된 분위기를 이완시키는 활력소 역할을 해왔다. 서정에게 시시콜콜한 넋두리를 늘어놓거나 배도령(조완기 분)을 두고 승경(이지해 분)과 살벌한 기 싸움을 벌이는 등 푼수 캐릭터를 차지게 소화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에 포털 사이트 연관검색어가 ‘빙의’와 관련한 검색어로 도배되는 등 존재감을 입증했다.그리고 지난 17일 방송된 13회에서 소희가 서정의 친구라는 이유로 죽음을 맞아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 분)의 영혼이 빙의된 춘섭(박상민 분)에 의해 죽게 된 것.부하 영길을 시켜 필성(송새벽 분)과 서정의 주변 사람들을 파악한 춘섭은 두 사람의 단골 편의점의 친한 아르바이트생을 첫 번째 타깃으로 삼았다. 불길한 기운을 감지한 서정은 소희에게 전화를 걸어 조심하라고 이르는데, 때마침 소희의 옷 가게에 영길이 찾아와 결국 희생양이 돼버렸다.강필성-홍서정-황대두의 대립을 절정으로 끌어올리고 퇴장하게 된 정해나는 “좋은 선배님들과 배우들, 스태프들과 같이 달려온 시간이 너무 짧게만 느껴져 끝나는 게 아쉬웠던 작품이었다. 좋은 작품으로 함께 호흡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라고 애정 어린 소감을 전했다.2015년 KBS2 ‘발칙하게 고고’로 데뷔해 tvN ‘피리부는 사나이’, MBC ‘당신은 너무합니다’, MBC ‘사생결단 로맨스’ 등 꾸준히 필모그래피를 쌓고 있는 신인 배우 정해나. ‘빙의’에서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여 2019년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높아진다.한편, 정해나가 열연을 펼친 OCN 수목 오리지널 ‘빙의’는 오늘(18일) 밤 11시 14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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