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돈, 단독 콘서트 ‘인사’로 2019년 포문…크로스오버 매력 보여줘

2019.01.14

– ‘최강 바리톤’ 박상돈, 지난 11~12일 콘서트 ‘인사’ 성황리 종료 – 가곡부터 댄스곡 메들리까지…다채로운 무대로 풍성한 선물 – 12일 발매 신곡 ‘그대가 다 좋아요’ 무대 첫 선…깊은 감동 선사가수 겸 성악가 박상돈이 2019년 새해 콘서트 ‘인사(人事)’를 성황리에 마쳤다. 박상돈은 지난 11, 1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인사’를 열고 관객들과 만났다.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부드러운 저음으로 사랑받은 ‘최강 바리톤’ 박상돈은 이번 콘서트에서 자신의 주 장르인 가곡부터 발라드, 댄스곡 메들리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팬들에게 새해 첫인사를 건넸다. 지난해 6월에 발표한 ‘그리움의 언덕’으로 오프닝 무대를 꾸민 박상돈은 영화 ‘노팅힐’ OST ‘She’, 영화 ‘라붐’ OST ‘Reality’, 성시경의 ‘두사람’, 이문세의 ‘소녀’ 등을 부르며 공연 초반부터 감미로운 음색으로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어 가곡 ‘Non t`amo piu’, ‘Meeresleuchten’,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OST ‘Dulcinea’, ‘The Impossible Dream’ 등을 열창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한 마이클 잭슨의 ‘Man In The Mirror’, 빌 위더스의 ‘Just The Two Of Us’ 등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듣는 즐거움을 더했고, 성시경의 ‘미소천사’, 신승훈의 ‘엄마야’, 남진의 ‘둥지’ 등 댄스곡 메들리를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공연 막바지에는 박효신의 ‘1991年, 찬바람이 불던 밤….’, 윤종신, 곽진언, 김필의 ‘지친 하루’, 존박의 ‘이게 아닌데’, 정준일의 ‘인사’ 등 잔잔한 발라드를 연이어 열창하며 진한 감동을 안겼다. 마지막으로 지난 12일에 공개된 신곡 ‘그대가 다 좋아요’ 라이브를 처음 공개하며 호응을 얻었고, 앵콜곡 듀에토의 ‘봄이 분다’, god의 ‘촛불하나’까지 부르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한편 첫 날 콘서트 게스트로 곽동현과 정인이, 둘째 날에는 듀에토가 참석해 뜻깊은 무대를 선물했다. 박상돈은 JTBC ‘팬텀싱어’ 시즌1에서 준우승한 ‘인기현상’ 팀의 멤버로, 이후 싱글 ‘그리움의 언덕’, ‘그대가 다 좋아요’ 등을 발표하고, 다양한 공연 및 콘서트 무대를 통해 꾸준히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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