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하나로 모았다”…SMTOWN 통합 앱 출시! 서비스 내재화 통한 질적, 양적 성장 동력 모색

2023.09.07

분산된 앱 서비스 하나로…플랫폼 경쟁력 확보
팬 경험 확장 및 사용성 최적화에 초점
‘SMTOWN’ 통합 IT 서비스로 브랜딩, 향후 확장 기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대표: 장철혁)가 팬 활동을 위한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애플리케이션(이하 앱) SMTOWN(에스엠타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MTOWN은 ‘SMTOWN A to Z’라는 기조아래 그동안 분산 운영해 오던 다양한 기능을 통합 구축해 만든 서비스다. SMTOWN 서비스 개편은 지난 2월 21일 공개한 SM 3.0: IP 수익화 전략 가운데 하나다. 당시 장철혁 대표는 “SM 내부에서 오랜 과업으로 고민해 온 팬 플랫폼의 통합과 내재화도 즉각 착수하겠다”며 “팬분들의 입장에서 사용성을 최적화하는 통합 플랫폼 구축을 최우선 과제 중 하나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번 통합 앱 출시는 기존 파편화된 모바일 플랫폼 운영으로 인한 유저 사용성 저하 및 플랫폼 경쟁력 하락 등 여러 문제점을 빠르게 해소한 게 특징이다. SMTOWN의 주요 기능은 △아티스트 스케줄 확인(SCHEDULE) △아티스트 응원봉 연동(LIGHT STICK) △디지털 패스포트 스탬프 적립(PASSPORT) △AR 콘텐츠 체험(AR VIEWER) △온라인 쇼핑몰 바로가기(SHOP) 등으로, 별도로 운영하던 모바일 앱 서비스의 스케줄 기능, 디지털 스탬프 적립, AR 콘텐츠 뷰어 기능을 하나의 서비스로 엮었다.

앱 메인 화면에서 버튼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기능에 진입할 수 있으며, 관심 아티스트 설정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선호 데이터를 바탕으로 메뉴를 구성하는 등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SM 관련 서비스에서는 미지원했던 아티스트 스케줄 알림, 응원봉 배터리 잔량 확인 및 이름 변경 기능 등을 넣어 팬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SM은 이번 SMTOWN 앱 업데이트를 통해 IT 서비스 내재화를 통한 질적, 양적 성장 동력을 꾀했다. 또 플랫폼 경쟁력 역량 확보와 함께 향후 SMTOWN 서비스를 기반으로 IT 비즈니스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SMTOWN 앱은 오는 9일부터 오사카, 도쿄 스타디움에서 4회에 걸쳐 진행되는 ‘NCT NATION : To The World’(엔시티 네이션 : 투 더 월드)’ 콘서트 응원봉 연동을 시작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통합 앱 서비스를 선보인다. SMTOWN이 다채로운 팬 경험을 위한 IT 서비스 브랜드로의 자리매김을 꿈꾸는 만큼, 지속적으로 앱 서비스 내에 신규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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