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츠’ 장유상, 섬세한 감정 연기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텐션 UP

2018.05.25

부잣집 철부지 아들 ‘박준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들었다!

극의 긴장감과 몰입도 높였다

배우 장유상이 KBS2 수목드라마 ‘슈츠’에 출연, 현실감 있는 감정연기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을 사로 잡았다.

지난 9,10회 방송 분에 출연한 장유상은 극 중 부잣집 철부지 20대 아들 ‘박준규’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자신의 생일 파티를 한 후, 뺑소니를 치고 달아나 두려움에 사로 잡혀 있는 모습으로 첫 등장한 장유상은 ‘박준규’ 캐릭터에 완벽히 녹아 든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특히 장유상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찾아온 최강석(장동건 분)과 고연우(박형식 분)를 마주 했을 때 죄책감에 빠져 있는 박준규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극의 몰입도까지 높인 것.

극 중 박준규가 낸 뺑소니 사고는 그가 교통사고를 낸 직후 119에 신고를 했고, 피해자가 의식을 되찾으며 일단락되는 듯 했지만, 갑작스럽게 피해자가 사망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이 하게 되는 것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갔다.

이후 고연우가 박준규의 변호에 나서 피해자 가족과 합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으며 사건을 마무리 짓는가 싶었지만, 모든 것이 다 해결 됐다고 생각한 박준규는 그제서야 고연우에게 뺑소니 사고 당시, 자신은 마약인 케타민을 복용한 상태였다는 사실을 밝히며 안방극장에 충격적인 반전을 안겼다.

이 때 장유상은 두려움에 떠는 모습부터 마약을 한 사실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박준규’의 모습까지 다채로운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장유상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슈츠’속 박준규 캐릭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다시 한번 자신의 존재감을 발산해냈다. 이에 앞으로 또 다른 작품에서 장유상이 어떤 모습을 선보이게 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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