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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은 구석이 많았던 ‘호연’

더욱 애착이 가고 아쉬움이 남는다.”

헤어짐 VS 새로운 만남 경계에 놓인

현실 남친의 감정 연기에 호평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배우 김관수

배우 김관수가 ‘시작은 키스’ 종영소감을 전했다.

스튜디오 룰루랄라 제작의 웹드라마 ‘시작은 키스’는 22일 오후 7시 공개되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호연(김관수 분)은 수빈(신도현 분)과의 만남을 정리해가는 한편 민하(공유림 분)에게 마음을 고백 받았다. 모두가 응원하며 바라는 호연의 행복이기에, 마지막 선택만을 남겨둔 호연의 마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김관수는 그 동안 사랑을 하고, 상처를 받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열연해왔다. 우선 여자친구 수빈을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거짓말과 오해로 이별을 맞는 ‘현실 남자친구’의 모습을 그렸다. 또 자신을 닮은 민하를 만나 새로운 만남을 고민하는 ‘현실 썸남’이 되기도 했다.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의 경계, 상반된 두 감정 사이를 오가는 김관수의 연기는 뜨거운 호평을 이끌었다. 그만큼 김관수에게도 ‘시작은 키스’는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작품일 터.

이에 ‘시작의 키스’의 종영을 앞둔 김관수는 소속사 SM C&C를 통해 “오늘로 ‘시작은키스가’끝이 나네요. 시원섭섭합니다. 감독님부터 모든 스태프 분들이 촬영현장 환경을 잘 만들어주셔서 배우들이 모두 즐거운 분위기 속에 작품을 잘 마친 것 같아요.”라며 서운함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이어 “닮은 구석이 많았던 ‘호연’이라 더욱 애착이 가고 아쉬움이 짙게 남는 것 같아요. 아쉬움과 더 잘할걸 하는 후회도 많이 남지만, 앞으로 더 발전해나가는 배우 김관수의 모습 보여드릴게요. ‘시작은 키스’ 사랑해주시고 같이 공감하며 지켜봐 주신 시청자 분들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김관수! 지켜봐주세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작은 키스’를 마무리 한 김관수는 앞으로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