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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이언트핑크, 지난 3월 첫 싱글 발매 이후 활발한 음악방송 활동..허스키한 랩 ‘눈도장’

– 케이시와 달달한 무대 ‘너를 사랑하진 않아’에 이어 정인과 시크한 무대 ‘잘 지내’로 반전 매력

허스키한 음색의 래퍼 자이언트핑크와 독보적인 음색의 정인의 듀엣 공연이 성사됐다.

정인과 자이언트핑크는 지난 5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 이어 6일 KBS ‘뮤직뱅크’, 7일 MBC ‘쇼! 음악중심’에 출연, 자이언트핑크의 신곡 ‘잘 지내’를 부른다.

‘잘 지내’는 지난 3월 19일 발매한 자이언트핑크의 첫 솔로 싱글 앨범 ‘너를 사랑하진 않아’의 수록곡으로, 정인이 피처링에 참여했다.

자이언트핑크가 실제 이별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자작곡으로, 자이언트핑크의 허스키하고 묵직한 랩과 정인 특유의 흡입력 있는 보컬이 어우러지며 곡의 씁쓸한 감성을 배가시켰다.

앞서 5일에 방송된 ‘엠카운트다운’에서 블랙으로 드레스코드를 맞춘 정인과 자이언트핑크는 각자의 음색을 한껏 뽐내며 완벽한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자이언트핑크는 새 싱글 발매 이후 활발한 음악방송으로 음악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지난 2주간 케이시와 함께 ‘너를 사랑하진 않아’ 듀엣 무대로 달달한 케미를 보여줬다면, 이번주 정인과의 ‘잘 지내’ 무대에서는 시크한 음색 케미로 듣는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이언트핑크는 2016년 Mnet ‘Show Me The Money 5’와 ‘언프리티 랩스타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독학으로 랩을 터득한 자이언트핑크는 여러 래퍼들을 제치고 ‘언프리티 랩스타3’에서 우승해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다양한 뮤지션과 협업한 싱글을 발표한 바 있다.

한편 ‘남북 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에 참여한 정인은 지난 1일, 3일 평양에서 열린 두 차례 공연에서 ‘오르막길’ 등을 불러 진한 감동과 위로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