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우리는 오늘부터’와 ‘왜 오수재인가’에서 터진 포텐!

2022.06.08

찰떡 같은 캐릭터 소화력+독보적인 존재감 ‘배우 홍지윤의 발견’

– ‘우리는 오늘부터’부터 ‘왜 오수재인가’까지 등장마다 ‘美친 존재감’ 발휘
– ‘김비서가 왜 그럴까’→ ‘나의 나라’ 전작 재조명

배우 홍지윤이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데뷔 초부터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해온 있는 홍지윤. 그가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와 ‘왜 오수재인가’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이며 연기 포텐을 터뜨리고 있다.

먼저 SBS 월화드라마 ‘우리는 오늘부터’에서는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온갖 악행을 저지르는 안하무인 캐릭터 이마리 역으로 극의 흥미를 증폭시키고 있다. 라파엘(성훈 분)의 이혼 통보에 모든 게 끝났다며 아이처럼 엉엉 울다가도, 엄마 변미자(남미정 분)의 지시에 동의 없는 인공수정과 가정폭력 자작극 등 갖은 악행을 저지르는 양면적인 모습을 그린 것. 뿐만 아니라, 진심으로 라파엘을 좋아하고 있음을 깨달아가고, 지난 3년간 자신을 속인 엄마에게 원망을 폭발시키는 등 복합적인 마리의 감정을 한층 폭 넓어진 연기력으로 선보이고 있다.

3일 첫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왜 오수재인가’ 1회t에서는 박소영 역으로 등장, 강렬한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극 중 당의원 안강훈(이태성 분)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하던 중 합의를 종용하며 압박을 가하는 오수재(서현진 분)에게 맞서 분개하는 박소영의 감정을 고스란히 전한 덕분. 이후 극단적인 선택을 암시하며 건물에서 추락하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충격에 휩싸이게 만들었다.

이처럼 등장마다 파격적인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홍지윤은 전작에서도 찰떡같은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 왔다.

특히 홍지윤을 시청자들에게 가장 많이 알린 작품은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홍지윤은 잘나가는 모델이자 핫 셀럽인 오지란 역을 맡아 극에 깨알 재미를 더했다. 비즈니스적 연인 관계인 이영준(박서준 분)과 그의 비서 김미소(박민영 분)를 향한 귀여운 질투와 경계 대상이었던 미소에게 어느새 무한 신뢰의 눈빛을 보내는 모습 등 웹툰과 싱크로율 100%의 엉뚱한 매력을 천연덕스러운 연기로 그려내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JTBC ‘나의 나라’에서도 홍지윤의 역할은 빛났다. 명랑하면서도 따듯한 성격을 지닌 이화루의 기생 화월 역을 맡아 극에 활력을 불어 넣은 것. 권력층과 저자의 정보를 아우르는 사교계의 장 이화루에서 한희재(김설현 분)의 든든한 벗이 되어 애틋한 감정을 그린 것은 물론, 인교진(박문복 역)과 웃음을 유발하는 로맨스 연기로 극에 숨통을 틔우는 감초 역할까지 톡톡히 해냈다.

이렇듯 다양한 작품 속 ‘신스틸러’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소화해온 홍지윤. 그간 차근차근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우리는 오늘부터’와 ‘왜 오수재인가’에서 탁월한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한편, 홍지윤이 출연하는 SBS ‘우리는 오늘부터’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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